어제(2018-07-27) 스타트업의 노무 인사관리 라는 세미나(주최측에선 아카데미라 부른다)에 참석했다. 저번엔 팀 빌딩 에 들으러 참석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내용이 많다.
마침 집하고도 가까워서 좋은 내용이 있으면 자주 가려고하는데 노무인사관리에 대해 들은 감상은 민방위를 다녀왔을때와 비슷하다.
강사님도 매우 열정적이셔서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다. 2시간을 초과해서 2시간 반이나 진행됐다.
민방위
민방위는 주방에서 불났을 때 대응 방법, 지진시 대피, 아파트 화재시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매우 살아가는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민방위라는게 예비군의 연장선이라서 남자만 듣는지 모르겠으나 모두에게 필요한 매우 중요한 내용들을 가르친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인사노무관리
인사노무관리도 다르지 않다. 창업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커리큘럼이지만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아무래도 예전에 노동 집약적 산업을 기준으로 설계된 감이 없지 않다. 그 만큼 노동자의 권리가 매우 강한 느낌인데 때문에 사용자 측에선 채용에 더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IT 분야에서는 일반 노동자가 아닌 지식 노동자고, 계속 적으로 성장하며 그에 따라 대체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스스로도 회사가 더러우면 다른데가면 그만이라는 인식과, 이직의 일상화, 당연히 평생직장은 같은 것 생각 안함으로 생각했는데 내 생각일 수 있으니 채용은 매우 신중해야한다고 느껴진다.